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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9-09-04 12:58:51
김광림 의원, 2020년 정부예산안 분석
안동경제 살리기 예산 10년 연속 1조 원대
서울 강남권(수서)~안동(중앙선) 고속철 연결, 대마 활용, 친환경 신소재산업도 둥지 틀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9월 3일 국회에 제출된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안동경제살리기 예산은 '10년 연속 1조 원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2020경제대전환위원장으로 정책현안 전반을 챙기고 있는 김광림 의원(자유한국당·경북 안동시)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안동 관련 주요 사업 예산은 1조 4천억 원대이며, 총액으로 배분되는 복지·농림·문화 분야 예산 등을 포함 할 경우 안동지역 투자 예산 총액은 1조 5,000억 원 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안동~서울', '안동~부산' 1시간 20분 OK!

먼저 서울 강남권과 중앙선을 연결시키는 '수서~광주(경기도)' 복선전철사업 설계비가 80억원 반영되면서 '서울 수서~광주~여주~원주~안동'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이 구축 됐으며,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4,980억원과 영천~신경주~울산~부산 복선전철화사업 2,436억원이 반영되면서 '안동~청량리', '안동~부산'을 잇는 고속철도도 목표연도인 2021년까지 완전 개통이 가능하게 됐다.

김광림 의원은 "수서~광주(경기도) 노선이 시작되면서 안동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앞으로 '안동~점촌' 구간을 연결해 안동에서 중부내륙선(안동~점촌~문경~충주~이천~서울)을 타고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 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안동시민의 오랜 숙원인 안동~포항 국도4차선 공사 예산은 247억원이 반영되었고, 안동~영덕 국도 162억원, 와룡~법전 국도 49억원도 정부예산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안동시 외곽순환도로 마지막 구간인 '용상~교리' 노선은 311억원이 편성되면서 계획대로 2024년에는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들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안동에 필요한 도로망 구축은 100% 완성하게 된다.

백신 이어 안동에 친환경 신소재산업 둥지 틀어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백신을 필두로 한 산업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국립백신산업지원센터(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공사와 장비구축비 227억원이 반영되었고, 2022년 완공 계획인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백신상용화기술지원시스템구축) 장비도입 예산도 17억원이 담겼다.

눈여겨 볼 신규사업으로는 대마(大麻)를 원료로 친환경 신소재산업이 안동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는 점이다. 대마원료 활용 신소재는 항공기와 전기자동차 내장재 등 미래산업에 필요한 핵심소재다.

김광림 의원은 "친환경 셀룰로오스 섬유소재 생산장비와 센터 구축(다이텍연구원 안동분원 설립) 예산이 50억원 반영되면서 백신에 이어 안동에 친환경 신소재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 예산은 약 7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립도서관 옥동분관 7억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229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188억원 ▲전통기록유산 국역과 디지털화사업 20억원 ▲국학자료수집과 연구·활용 33억원 ▲이야기할머니사업 105억원 ▲도산서원선비문화체험연수 35억원 등이 반영됐다.

임청각 복원과 주변정비사업은 14억원이 반영돼 2020년 중앙선직선화사업 완료로 기존선로가 폐선 되고 안동역사를 이전하면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정부안에 담기지 못했던 인문 분야 국제행사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예산 3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되면서 앞으로 포럼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하회마을방문객센터 건립, 봉정사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필요한 예산과 도산면 보광사를 비롯한 20여개 문화재보수정비사업 예산도 요구 수준으로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광림 의원이 몇 년에 걸쳐 추진해온 안동국립민속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민속박물관 확대 이건 기본계획 연구'에 포함시켜 용역을 진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상담소 신축 6억원, 농촌마을정비 20억원 ▲농가소득안정지원 예산 120억원 수준 ▲안동라이스센터(RPC가공시설)현대화12억원 ▲밭농업용 로봇개발 9억원 등 총액 배분사업을 포함해 500억원 수준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시환경과 행정 분야에서는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25억원, 웅부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2억원, 중앙문화의거리 주차타워 건립 14억원, 물순환선도도시조성 103억원, 도시침수 대응 45억원, 도시취약지역(태화동) 생활여건 개조 14억원, 안동경찰서 이전 신축 59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 금년도 추경에서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기반구축사업 예산 6억원을 확보했으며, 도시재생뉴딜사업(용상동)도 공모를 통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된다. 도청신도시에는 경북경찰청 비상대기숙소 신축 예산 28억원이 반영되었다.

교육 분야에서는 안동대학교 남자기숙사 리모델링 88억원, 대학본관 리모델링 29억원, 테니스 및 양궁장 시설 9억원 등 시설확충사업에서 182억원 수준이 반영됐다.

안동대학교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10억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38억원, 친환경 고기능성 축산용 사료 개발 5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전체 국비가 230억원 수준을 상회하면서 역대 최고 예산확보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 발달장애인가족창업을 위한 특화사업장 구축 13억원, 시설원예용 스마트 농작업 로봇시스템 개발 15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사업 등은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광림 의원은 "지난 3월 6일 안동시와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130여개 주요 사업 리스트를 작성, 국회보다는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해 온 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 된다."며 "미진한 부분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9-09-04 12:58:5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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