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 양궁부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 출전해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안동대 체육학과 송창협·유효선·천태훈이 팀을 이룬 남자 단체전과 유효선·강고은이 한 조를 이뤄 치른 혼성경기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유효선은 대학부 거리별 경기 30m에서 356점을 쏴 2위를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효선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한편, 안동대학교는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2019-07-19 11:43: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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