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및 독충류(벌, 뱀, 진드기 등) 등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해 18일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영주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국유림영림단, 숲가꾸기패트롤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폭염 시 작업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온열질환(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등)의 증상과 예방법 및 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응급처치요령에 대해 교육을 했으며, 특히 7∼8월은 독충에 신체부위 노출이 큰 만큼 피해 예방법 및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영주국유림 김기한 자원조성팀장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산림사업은 작업환경이 열악해 사고 발생 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9-07-18 20:32: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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