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단산면은 10일 병산1리 노인회관에서 청하요양병원과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의료재능 나눔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청하요양병원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8명의 봉사단을 운영해 농촌마을 순회 진료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좋은 뜻을 함께 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를 마련하고 홍보용품을 전달하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했다.

이날 40여명의 어르신이 방문해 무료 의료상담과 웃음치료 등을 제공받았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복지관련 궁금증을 상담했다.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화식위원장은 "청하요양병원의 순회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멀리가지 않고 마을에서 건강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데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뜻깊은 현장에 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2019-07-11 20:57: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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