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은 11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여예지)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에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했다.

이번 쌀 지원은 지난주 제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여예지 회장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장학금지원 및 복지기관에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의 목적이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쌀 20kg 6포(싯가 300,000원 상당) 전달과 후원에 대한 업무협약 갱신이 함께 이뤄졌다.

여예지 회장은 "여러 곳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양은 적지만 회원들의 마음만큼은 크게 받아서 어르신들의 식사지원에 사용해 달라. 기회가 된다면 회원들과 식당 봉사활동과 겨울철 따뜻한 차 나누기도 진행 할 예정이다"고 했다.

김해숙 관장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증축하고 영양사를 채용해서 식단을 개선하다 보니 어르신들 사이에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일일 식사인원이 늘어서 식비에 부담이 컸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만큼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2019-07-11 19:17:20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