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10일 오전 10시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 사진 왼쪽)과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활동량이 부족한 학생들의 규칙적인 걷기실천 습관형성으로 비만예방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학교 걷기운동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 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보건소는 학교 운동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대한걷기연맹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월 19일, 8월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걷기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영주시 보건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상반기까지 초등학교 15개교에서 스쿨워킹데이를 운영, 학생들의 규칙적 걷기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희망 초등학교를 선정해 운영 할 계획이다.

권경희 건강관리과장은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07-10 21:32:2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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