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9일부터 10일까지 경산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전통의약산업대전에 참가해 봉화군의 우수한약재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19 전통의약산업대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약 40여개 기업과 지자체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산업대전에서 봉화군은 전국 생산량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하수오와 당귀를 비롯한 천궁 등 우수 한약재를 전시 및 홍보했으며 시식 행사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우수 한약재 생산지인 봉화의 한약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한약재를 생산해 봉화군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2019-07-10 19:22:1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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