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소장 서광식, 이하 ‘농관원 봉화사무소’)가 9일 봉화군 봉화로 1079 소재 청사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봉화사무소는 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다양한 농정정보 및 신속한 농정 서비스 혜택을 주고자 지난 2월 26일자로 영주?봉화사무소(영주시 소재)에서 분리·신설됐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최호종 경북지원장, 이규일 봉화부군수, 군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장, 농업인 및 소비자단체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 봉화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그동안 원거리 사무소 방문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민원처리 불편이 많았으나 사무소 개소에 따른 봉화지역민들의 불편은 해소될 전방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전문기관인 농관원 봉화사무소가 신설됨에 따라 송이버섯, 한약우, 고추, 사과 등 지역 특산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등 봉화군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광식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으로 개소 된 만큼 농업인과 소통하고 농정공감대 확산 및 품질 높은 현장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7-10 18:34: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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