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안동대 지역산학협력관 206호에서 '지역재생을 보는 관점I'이란 주제로 '제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지역재생을 연구하고 실천해 온 세 분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재생을 둘러싼 이론적 접근과 실천 사례를 논의할 예정이다.

임경수 협동조합 이장 대표의 '지역재생의 필요성과 사회적 경제의 역할', 정기석 마을연구소장의 '농촌공동체 재생을 위한 사회적 자본의 개발 및 활용방안', 금창영 자연재배협동조합 이사의 '자연농을 통한 공동체 재생과 의미'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는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 정립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2019.9~2025.8)을 수행하고 있다. 1차 년도는 연구주제를 '지역재생'으로 정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학술행사의 장을 기획했다. 올해는 '지역재생을 보는 관점'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콜로키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지역재생의 다양한 관점을 사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05-08 12:30: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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