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와 명호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지난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구. 봉화여자중고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에서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했다.

관내 수영시설이 없어 영주나 안동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활용해 교육을 했다.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로 관외 수영시설 이용에 따른 소요시간 발생과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안전사고 걱정을 덜게 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더 많은 시간동안 실질적인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했다.

학교 측은 수영교육을 시행함에 있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되고자 수영장의 수심 및 수온 확인, 교육전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철저하게 했으며 생존수영교육동안 담임교사들이 임장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교육으로 학생들이 물에 빠지는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같은 실질적인 생존수영교육과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했다.

2019-05-01 20:46:1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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