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이규일 부군수, 각 실과단소장, 실무팀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의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은 봉화군 전체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계획, 연계사업, 지역자산 등을 조사?발굴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계획의 기초를 만들고 활성화계획을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도시재생권역을 설정하고 권역별 쇠퇴원인을 조사·분석해 원도심의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의 목표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주민협의체 구성하고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낙후된 원도심 및 상권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틀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2019-04-30 21:53: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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