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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9-04-09 16:10:43
선생님 한글배달교실 가는 날만 기다렸니더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통합 개강식 가져
 

"아이고~ 방학이 얼마나 길고 지루한지 한글 교실에 가는 날만 기다렸니더, 선생님 만나서 반갑니데이~"

한글배달교실에 다니는 김차남(93세, 일직면) 학생이 개강식 가는 버스에 오르며 선생님에게 전한 인사말이다.

안동시가 4월 9일 오후 2시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관에서 '찾아가는 한글 배달교실'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한글 배달교실'은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강식에서는 지난해 문해시화전에 출품된 '호롱불'이라는 시에서 '한글을 배워 호롱불 켜고 춘향전을 읽어보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쓴 서복래(83세, 길안면) 학생의 시를 읽고 감명을 받은 최상찬 지사장이 춘향전 책과 DVD, LED 스탠드를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안동은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지역 특성으로 인해 읍·면 단위의 비문해자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어 2014년부터 문해 교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14개 읍·면으로 한글배달교실을 확대 운영하면서 올해는 학생 수도 315명으로 늘었다. 올해 11월 말에는 7개 한글배달교실이 3년 과정을 마치고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으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의 협력 사업이 전국의 문해 교육 추진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개강식에서 "14개 읍면에 한글을 모르는 분이 한 분도 계시지 않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2019-04-09 16:10:4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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