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청춘합창단이 11월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웅부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청춘합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년째 선정되면서 진행해오고 있다.

어르신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을 접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청춘합창단?나도 성악한다 전해라'는 올해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해 신청 범위를 넓혔다.

지난 4월 말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달 초까지 매주 2시간씩 연습 과정을 거쳐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펼쳐 보인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경희대학교성악과 교수 강형규(바리톤)의 특별출연과 익산청춘합창단, 현악4중주의 연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내용으로 구성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청춘합창단 관계자는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T. 054-840-3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11-12 21:17: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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