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APC는 7일 봉화APC에서 봉화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14t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유영식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장, 배영제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통과수과장, 수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APC는 오는 11월 말 대만을 방문해 봉화사과 홍보를 위한 판촉행사를 열고, Walker Grow-Rite Int'l Co Ltd(워커사)와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연간 2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풍부한 일조량과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봉화사과의 수출경쟁력을 더욱 높여 주시기 바란다"며 "봉화군에서도 판로개척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8-11-08 21:45: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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