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30,358포/40kg) 매입을(10.18~11.2) 완료하고 6일부터 21일까지 평은면을 시작으로 건조벼(35,289포/40kg)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은 65,467포/40kg(산물벼-33,000포, 건조벼- 32,647포)로 지난 2일까지 산물벼 수매 30,358포 수매를 완료했다. 시는 산물벼 미출하물량 2,642포대를 건조벼 물량으로 전환해 배정된 공공비축미 물량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일품·추청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며, 2019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삼광·일품이다. 지난달 29일 매입품종 선정협의회 결과 추청 대체품종으로 관내 일기 상 재배에 용이하며, 미질 및 생산성 등이 우월한 삼광을 선정했다.

올해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에 확정되며, 연말까지 매입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간정산금(30천 원/40kg포)의 경우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일품·추청) 외 벼 품종의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 검정(표본조사)을 통해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다"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18-11-07 21:30: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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