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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8-10-26 20:31:43
안동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3일차
김호석·손광영 의원 시정질문 이어가
 

안동시의회는 10월 25일 제20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3일째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질문에 나선 김호석 의원은 체험형 관광시설 확충과 호반나들이길~임청각~낙동강신발원지를 연계하여 일대를 명소화 하는 등 머무는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한 관광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천만관광객 시대를 맞이했으나 안동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에 비해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부족하여 스쳐가는 관광에 그친다고 지적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공중하강 레포츠 시설(짚라인) 설치를 제안했다.

짚라인은 젊은층에게 매력적인 체험거리로 2009년 최초 설치한 문경시 외 국내 40여 곳이 운영 중이며 평일 200명, 주말엔 약 천명이 체험을 위해 방문한다며 고용 창출, 지역소득 증대, 안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안동댐과 임하댐의 합수지점인 용상 4아파트 앞 낙동강 신발원지는 낙동강 영가지의 기록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하고, 월영교, 온뜨레피움, 휴그린, 호반나들이길, 임청각 복원사업 등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사람들이 머물러 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현재 용상동 세영아파트 앞 야구장을 안동대학교 앞 반변천 다목적광장으로 이전·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용상야구장은 대규모 단위 경기를 유치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 현재36개팀 약 천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이용, 동호인 수는 점차 늘고 있어 성인 야구장 3개 정도 시설이 가능한 반변천 앞 다목적광장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총1,213세대 아파트와 주택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신축아파트 800여 세대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체육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야구장 이전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며 시정 질문을 마쳤다.

손광영 의원은 하회마을의 원형보존을 위한 대책과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 불법건축물과 빈집 처리에 대해 질의했다.

하회마을은 계속된 불법행위와 행정의 미온적 대처로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그 명성은 물론 관광도시로서 안동의 이미지마저 실추되고 있음을 질타했다.

문화재보호구역 내 무단형상변경, 불법건축, 불법농지 점·사용, 하천과 구거부지 무단 점용, 쓰레기봉투 미사용 등 하회마을의 원형과 환경을 훼손하고 있지만, 행정은 소극적 대처만 일삼고 있다며 정확한 실태파악과 향후 추진할 시설물 설치 등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나룻배 접안시설 미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전시관 폐쇄, 제3주차장 공사 지연사유 등 허술한 관리와 원인을 하나씩 지적하고, 하회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안전을 위한 치안센터 유치, 승마 등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방문객 안내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제199회 5분 발언을 통해 언급했던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에 대해서도 재차 확인했다.

안동시민을 포함한 도청거주민들은 청와대 청원, 국민감사 청구, 진정서 제출을 통해 계속 불편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진행공정, 시공설비, 환경영향평가에 명시된 비산먼지, 악취, 발암물질로 인한 예상 피해, 주민반발에 따른 안동시 대책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했다.

또한, 장사문화공원, 풍천하수종말처리장, 남부화력발전소 관련 악취와 유해물질 저감대책을 하루 속히 마련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관내 불법건축물에 대한 단속 및 조치내역에 대해 질문하며 전체 위법 건축물을 전수 조사하되, 빗물누수 예방 차 설치한 지붕 덧씌우기 등은 특별법으로 완화해 준 사례가 있듯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범법자가 되지 않도록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내 빈집 현황을 조사하여 활용 가능한 주택은 사회적기업이나 주택협동조합 등을 통해 리모델링하여 저소득층에게 임대할 것을 제안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2018-10-26 20:31:4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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