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6일 오후 4시까지 이틀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한마당, 2018 안동학생축제'를 개최했다.

'2018 안동학생축제'는 평소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1인 1악기 활동 및 각종 동아리 활동성과를 발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감과 꿈을 키우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관악 오케스트라(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 가요 중창(길원여고 보이스원), 모듬북 난타(경덕중학교)의 신나는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학교 및 동아리의 공연과 학생 작품 전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공연 한마당'과 '전시 한마당' 외에도 '진로박람회'와 '수학체험전', '독서토론한마당'을 연계함으로써, 그야말로 공연, 전시, 체험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생 중심 융합 축제의 장이 됐다.

권덕칠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찾고 끼를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해 상호간에 이해와 소통 그리고 공감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10-25 22:19: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