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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8-10-25 22:03:33
안동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시정질문 2일차
권광택·김경도·이상근·배은주 의원 날선 질문 쏟아내
 

안동시의회는 10월 24일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권광택, 김경도, 이상근, 배은주 의원이 시정 질문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권광택, 김경도, 이상근, 배은주 의원

먼저 권광택 의원은 용상동 구 비행장 주변 개발사업, 출산·보육정책, 주택정책에 관해 질의했다.

도청이전으로 서쪽지역에 도시개발이 편중되면서 동부지역의 인구감소와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호소하며,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구 비행장 주변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실질적인 출산·보육 정책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영유아 돌봄시스템 구축과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영아전담어린이집 지원확대를 제안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안동시의 주택보급률이 112.65%에 이른 현 상황에서 녹지, 도시공원 등에 무분별한 난개발과 과잉공급을 부추기는 공동주택 허가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노후된 공동주택 재개발과 구도심 재생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안동시의 도시경관과 주택가격 안정, 정주인구 보호방안이라고 주장하며 안동의 미래를 위한 주택정책을 어떻게 구상할 것인지 질문했다.

두 번째 김경도 의원은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공동화문제 해결방안과 청년일자리 창출 및 예산지원 확대에 관해 질의했다.

서쪽에 편향된 개발은 원도심의 인구감소, 전통시장 침체, 골목상권 위축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까지 영향을 끼쳐 안동시 원도심 활성화 특별조례 제정 및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변화된 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여 도시재생전략과 활성화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안동역사 이전 후 그 부지 활용여부에 따라 원도심 부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임청각 복원과 연계한 관광사업, 삼태사~문화의거리~음식거리를 상권 거점형 문화특구 조성, 공공기관 및 산하단체 유치, 대형주차장 건립 등을 제안하며,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모할 정책과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안동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며 시대변화에 부응한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과 ICT관련 창업교육 및 지원, 시가 주력하는 문화예술축제분야 일자리 창출, 각종 수의계약에 청년창업기업 배려 등을 제안하며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수립과 추진을 당부했다.

세 번째 이상근 의원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과 농업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에 관해 질의했다.

최근 태풍 콩레이로 인한 길안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제 기능을 못한 배수펌프장, 지휘체계 없는 안일한 대처 등을 꼬집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대비책과 대응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또한, 전략 없는 단순지원 만으로는 현재 농업의 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며, 현재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보조사업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농가에 실효성 없는 보조사업은 과감히 줄여 예산낭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시범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재 운영 중인 5개 사업의 실효성과 추진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농업기술센터는 당초 목적에 맞게 연구개발, 현장지도, 교육훈련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배은주 의원은 유교문화권 사업과 지역특산품 안동포에 대해 질의했다.

유교문화권사업은 10년간 3,605억원을 투입하는 연속성과 전문성이 필요한대규모 사업임에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담당부서장은 총8번 교체, 업무기간은 채 1년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향후 인사대책에 관해 질의했다.

또한, 사업 규모와 특화된 전문성을 고려할 때 준공 이후 운영까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홍보계획, 운영조직 및 방식, 교통, 숙박 등 추진 상황에 대해 하나씩 점검했다.

전통빛타래 길쌈마을은 125억원을 투자하고도 활용되지 않는 공간과 천연염색을 테마로 하면서 수도·배수시설 미비 등 허술한 관리와 프로그램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역특산품인 안동포의 전통을 보존하고 산업화할 수 있도록 안동포 전승교육, 홍보, 상품판매,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 등 세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호석, 손광영 의원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시정 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2018-10-25 22:03: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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