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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 수해지역에 지난 9일 민·관으로 구성된 긴급복구지원단을 파견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투입될 영주시 복구지원단은 덤프트럭 2대, 굴착기 2대로 구성됐다. 이 중 3대의 장비는 영주건설기계협의회(협의회장 최한규)가 지원했다.
이번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영덕군에서는 이재민 470여 명이 발생하고, 주택 약 1,300여 채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영주시는 영덕군의 아픔을 나누고 빠른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해줄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른 아침 복구지원단을 배웅하며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에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영주건설기계협의회에 감시한다"며 "현장에서는 수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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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22:14:54 /
UGN굥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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