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 참전 용사,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태권도 시범 및 난타 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표창, 편지낭송, 호국노래와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보훈단체 회원 9명에게 보훈 유공자 표창패가 수여됐다.

모든 참여자가 한마음으로 ‘전우야 잘 자라’와 ‘6.25 노래’를 제창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전후 세대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호국영웅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전후 세대들에게 가르치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8-06-25 22:00: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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