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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8-06-11 19:00:52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선거캠프
지역 전문대학 폄하 발언한 일파만파
안동과학대 공식 해명 및 공개 사과 요구
 

지난 6월 8일 페이스북(Facebook) '청춘의 선거-안동편'에 게재된 4인의 각 안동시장 후보 또는 선거본부장과의 대화 내용 중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선거캠프 선거본부장의 "과학대, 상지대 일자리가 잡일, 노 가다 뿐."이라는 발언이 지역 전문대학교를 분노에 휩싸이게 했다.

이 같은 발언이 담긴 글이 SNS에 제재되자 두 대학이 발끈하고 나섰다. 먼저 안동과학대학교 측은 6월 11일 오후4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수와 직원, 재학생, 총동창회 및 학과 동문회 임원, 법인이사회 임원 등 5백여 명이 공동 성명을 내고 공식 해명과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안동과학대학교는 50여년 동안 총 30,726명(1970.2.~2018.2.)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금도 교수를 비롯해 대학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 학생지 도, 취업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리 안동과학대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산업체의 모든 노력과 열정을 '잡일, 노가다'로 매도하는 발언은 지역 전문대학과 산 업체, 안동시민인 학부모님들을 무시하고 그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난 했다.

SNS상에서 권기창 후보를 비난하는 글도 등장했다. 안동과학대 이해선 교수 SNS에는 '안동에도 이부망천?'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이 글에는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살고, 망하면 인천산다'는 말로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한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말(망언)],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의 부시장씩이나 지낸 공당의 대변인의 인식 수준이자 민낯이다. 그런데 비슷한 일이 안동에서도 일어났다."며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나오면 잡일이나 노가다 밖에 못한다.'는 말이 자유한국당 권기창 후보 캠프 고위관계자의 입에서 나왔다."고 비난했다.

이어 "비록 공부는 좀 못해도 열심히 가르쳐서 다독여서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보람으로 살아온 22년차 전문대학 교수인 내 입장에서는 피꺼솟 하는 일."이라며 "더 웃기는 것은 권기창 후보는 현재 국립 안동대학교 교수이지만, 최근까지 20년 넘게 전문대학의 교수로 근무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권 후보에게 묻고 싶다. 권 후보는 20년 전문대학 교수 경력이 부끄러운가? 권후보가 가르친 학생들이 '잡일과 노가다'밖에 못한다면 권 후보는 도대체 무엇을 가르쳤는가?"라며 "이부망천 수준의 정당 사람들이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는다. 다만 잘못한 것에 대한 사과는 분명히 하라."고 권기창 후보를 향해 일갈 했다.

자신을 안동과학대 물리치료과 출신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시장 후보로 출마한 사람이 더군다나 모교에 잠시라도 학생들을 가르친 교수라는 양반이 안동시장 후보로 나서다니......"라며 "이번 발언은 권기창 후보가 2500명이 넘는 물리치료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전체 졸업 동문을 능멸하는 처사로 학교와 총동창회를 통해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 하겠다."고 분개했다.

한편, 귄기창 후보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 "서울시립대 학생 2명이 찾아와 20페이지 분량의 참신한 청년정책제안서 내놓고 캠프관계자와 만난 후 돌아갔다. 이후 다양한 정책이 담긴 내용의 앞뒤를 모두 자르고 '과학대, 상지대 일자리가 잡일, 노가다 뿐'이라는 자극적인 내용만으로 편집된 것."이라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권기창 후보 측은 "해당 학생에게 항의하니 게시물을 삭제했다."며 "그러나 문제가 된 만큼 과학대 총장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거나, 학교에 해명 요청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게시물을 올린 학생이 민주당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파악돼 선거 막바지 다분히 악의적이거나 정치적인 쟁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8-06-11 19:00: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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