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DS 힐링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6일 안동 북후면 옹천리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힐링캠프 봉사활동을 펼쳤다.

EMDS 힐링봉사단은 어르신 및 청소년, 다문화 등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고 그것을 실천하고 후대에 전파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도권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번 북후면 사랑나눔 힐링캠프는 이미용, 의료상담, 테라피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3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10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커트와 염색, 네일아트 등 이·미용과 간단한 건강체크와 그에 따른 상담을 통한 의료상담과 치유, 말벗 되어 드리기, 전통 뜸과 지압으로 평소 불편한 곳을 마사지해 치료해 주는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춘서 북후면장은 "평균 수명연장으로 장수 어르신이 날로 증가하는 이때, 특별히 어버이날을 맞아 멀리서 우리 지역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를 해주시니 어르신들께 건강뿐 아니라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MDS 약자 : 우리의 즐거움(Enjoyment), 우리가 해결해야 할 우리의 것(Mine),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이 나아가야할 방향(Direction), 다음세대의 발판(Stepping-stone)

2018-05-08 17:55: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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