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전 영주시의회 의장

박남서(전. 영주시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영주시장예비후보자가 18일 오전 10시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영주시장 출마회견을 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4년은 경쟁력 있는 매력 넘치는 영주를 만드는데 집중 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은 준비 없는 4년, 계획 없는 4년“으로 영주가 희망이 아닌 절망과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며 “지금 영주는 정체의 시대이다. 끊임없이 발전할 줄 알았던 우리 사회가 성장 동력을 잃으면서 지역경제는 풍전등화와 같고 인구의 감소는 영주를 미래가 없는 도시, 희망이 없는 도시로 전락하게 하고 있다”고 현재 영주를 진단하며 영주발전에 대한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자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모두가 활짝 웃는 활기찬 경제

항공 특성화 클러스터 조성, 3D프린팅산업 육성,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품격 있는 산림휴양관광으로 소백산의 따뜻함을 전하는 관광 정책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품격 있는 산림관광 인프라 구축, 트리하우스 단지 조성

▲새로운 미래를 여는 농업, 희망찬 농촌 건설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농·특산물 명품브랜드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시행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정책으로 안전영주 구축

영주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범죄 및 화재피해자 심리상담 치료 지원

▲세상을 밝히는 함께하는 동행, 따뜻한 영주

무료급식을 중학생까지 단계별 확대 시행,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운영 확대, 유소년 스포츠클럽 운영

▲세상을 바로잡는 공공개혁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영주

현장행정,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는 일하는 조직 구축, 각종 위원회 통폐합으로 효율성 강화

박남서 예비후보자는 "깨끗하게 경쟁하고, 당당하게 승리해 우리 영주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자랑스럽고 당당한 영주, 경쟁력 있는 매력 넘치는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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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10:48:5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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