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2월 9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애명복지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안동시의회는 해마다 명절을 맞이하여 시설위문을 해왔다.

이날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자활작업장을 찾아 시설이용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기 애명복지촌 원장은 안동시의회 위문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냉대와 소외 받는 장애우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진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누구라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동시의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8-02-09 16:56: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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