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보영(복주여중)과 전제원(안동중) 선수가 ITF U14 팀 투어 영스타 토너먼트 2017에 선발됐다.

안동중학교 전제원 선수(우)와 복주여중 정보영 선수

이번 선발로 정보영과 전제원 선수는 2017년 7월부터 8월까지 트레이닝 캠프와 5개의 14세 언더 토너먼트 시리즈에 참가한다.

이 프로젝트는 그랜드슬램발전기금에서 지원하며 프랑스 파리와 낭트, 네덜란드 벨프, 독일 뒤렌, 벨기에 하슬트 등 4개국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유럽 테니스대회에 출전하고 기간 중에 트레이닝을 받는다.

특히, 안동시에서 2명이 동시에 선발된 것은 대단한 결과이며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동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안동시에서 각 학교 운동선수들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수들을 지원하고 안동시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관심과 우수한 지도자의 노력이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5-24 11:06:5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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