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가브리엘)에서 실시한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안동영명학교(교장 권영춘) 학생 96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였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자유학기제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하여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직업적 역할을 긍정적으로 인식시키고 직업에 대한 새로운 탐색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와 교직원들이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간식도 제공해 주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정일 가브리엘 총장은 "장애인 친구들이 더 많이 참가하고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직업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프로그램에 참가한 안동영명학교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 주변에 많은 직업들이 있어요", "나도 직업을 갖고 싶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등을 말하며 즐거워했다.

2017-04-13 17:00:2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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