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가 겨울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1개월간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안동시, 영양군, 청송군의 소방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안내와 현장 확인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안내 ▲무허가 위험물 사용여부 확인과 단속 ▲관계인 및 근로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기술자 등 근무실태 등 위법사항 의법 조치 등의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이 완전히 설치되지 않은 건설 공정 중에 있는 건축물에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크나큰 인명피해가 발생 수 있다."며 "2020년 4월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를 그 예로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동소방서는 그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21 13:36:2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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